안녕하세요.
꾸블리입니다!
오늘 리뷰해드릴 맛집은 '팔각도 한양대점'입니다.
방문일자 : 2023.01.07 토요일 저녁 5시
가게 소개
위치 : 서울 성동구 마조로 5길 3-3 1층 (행당동 19-51)
찾아가는 법 : 왕십리역에서 6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5~10분 사이면 도착합니다.
(왕십리 역 6-1 출구랑 헷갈리면 안 됩니다. 저는 6-1로 잘 못 보고 나왔다가 돌아갔어요...)
왕십리역은 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출구도 많고 복잡하더라고요.
일찍 나가서 다행인지 안 그랬으면 약속 시간 늦을 뻔했어요.
전화번호 : 02-2295-0999
영업시간 : 월 ~ 토, 공휴일 16:00 - 00:00
일 14:00 - 23:00
배달불가, 포장불가, wifi 가능, 주차 가능
메인 메뉴 :
숯불 닭갈비 간장 11,900원
오독오독 닭연골 고추장 12,000원
쫄깃쫄깃 닭 목살 간장, 고추장 13,000원
매콤 꼬들 닭 안창살 고추장 14,000원
매콤 튤립 닭발 매움 2단계 14,000원
트러플 오일 관자 9개 7,000원
간장 : 달콤하면서 향긋한 맛 / 고추장 : 매콤하면서 달콤한 뒷맛
곁들임 :
게라면 된장전골 12,000원
매콤 닭철판볶음밥 9,000원
짬뽕 칼국수 8,000원
비빔 / 냉 메밀국수 6,000원
해물 순두부찌개 6,000원
날치알 주먹밥 4,000원
고소한 콘치즈 4,000원
주류 : 생맥주 500cc 5,000원
소주 / 맥주 5,000원
한라산 / 청하 5,500원
하이볼 (봄베이, 피치트리, 얼그레이, 팔리니 리몬첼로) 6,900원
토닉워터 / 레몬슬라이스 2,500원
한라토닉 (한라산, 토닉워터, 레몬) 10,000원
일품진로 25도 25,000원
콜라 / 사이다 / 웰치스 / 환타 2,000원
콜키지 별도 문의
주의! 첫 주문 시 숯불닭갈비 2인분 이상 주문해야 -> 그다음에 특수부위 주문 가능합니다.
인원수 상관없이 첫 주문 숯불닭갈비 2인분 이상 주문하면 됩니다.
토요일 오후 5시에 방문했을 때 자리 조금 남아 있었고, 5시 30분 좀 안되니 금방 테이블 꽉 차더라고요.
그리고 저녁 먹고 6:30분쯤 나왔는데, 웨이팅 줄이 꽤 있더라고요.
혹 웨이팅 없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5시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저까지 해서 총 3명이서 방문했고, 처음에는 숯불 닭갈비 2인분 + 목살 1인분 + 안창살 1인분 , 추가로 숯불 닭갈비 1인분해서
고기는 총 5인분 먹었어요. 1인분이 양이 많은 편이 아니더라고요.
숲불 닭갈비의 경우 230g이 1인분이라고 되어있지만, 숯불 닭갈비는 뼈 무게가 있어서 실제로는 적은 편이에요.
추가로 짬뽕 칼국수 1개, 날치알 주먹밥 1개 먹었어요. 주류는 하이볼 총 6잔 (각 2잔) 이렇게 먹었어요.
얼그레이 하이볼이 알코올이 제일 많이 들어가 있고, 나머지는 안 들어있다고 들은 것 같아요.
얼그레이 하이볼도 그렇게 술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. 이렇게 먹으니 배부르더라고요!
솔직한 맛 평가를 해보자면,
'우와! 엄청 특별한 맛이다'는 아니었지만 맛있었어요.
숯불 닭갈비 - 달달한 편 / 목살 - 말 그대로 쫄깃함! / 안창살 고추장 - 맵지 않음.
짬뽕 칼국수 - 맵지 않음. 국물이 시원하고, 고기의 느끼한 맛을 막아줌
날치알 주먹밥 - 흔히 알고 있는 맛, 다음번에는 매콤 닭철판볶음밥을 먹어볼까 봐요.
하이볼 가격이 6,900원으로 다른데 보다 저렴한 편이지만 그만큼 잔이 좀 작은 편이에요!
전체적 평가 :
소스도 다양하게 매콤한 소스, 고추냉이버섯무침소스, 다진 마늘소스, + 깻잎, 장아찌, 백김치, 김치, 구운 김 이렇게 다양하게
준비되어 있어서 골라 먹는 맛이 있어요.
이렇게 세세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. 이런 부분이 다른 곳과의 차별화여서 인기가 많은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.
닭 가격은 비싼 편은 아니지만 양이 좀 적은 편이었고, 한 사람당 한 2인분은 시키거나, 아니면 1.5인분에 식사 메뉴를 추가로 시키시면
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.
재방문 의사 있어요. 다음번에는 다른 식사 메뉴를 좀 먹어보고 싶고, 연골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요.
여기 가실 때는 친구들이랑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. 그러면 다양하게 여러 가지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서요.